점심시간, 명동에 따로국밥을 먹으러 가는길에 발생한 상황
- 소풍나온 유치원생 발견!
과장님(집에서 어린이집 하심) : 아이고 추운데 애들을 데리고 나왔네..
나 : 그르게요.. 전 어릴때 겨울소풍에선 좋은 기억이 없어요...
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중,
결국 우리 부모님이 스승에 날에 '사랑의 매'를 촌지로 주신 일화로 대화가 전개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매 이야기는 다시 매의 규격화로 이어지고,
다시 그럼 때리는 방법을 규격화 하면 되겠다라는 말로 이어졌다.
결국,
내 입에서
"끄럼 때리는 기계를 만들어서 교육청에 납품하는게 어떨까여?"
라는 개드립이 나가게 되고,
동조한 과장님이
규격화된 매를 세팅하고
큰 잘못, 중간 잘못, 가벼운 잘못
대수 세팅
스윙속도 세팅이 가능하게 하자는 드립으로 이어지고,
교육청에 단가로 납품하는게 낫느냐,
각시도 학교에 직발주를 받는게 낫느냐는 논의로 이어짐 ㅋㅋㅋ
재밌겠다 사업이 되겠다.. 이런 저런 애드립을 치는데..
생각해보니
서울은 "체벌 금지"
그럼 군대에 팔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법적 검토가 시작됨.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그렇다면 저 기계를 배팅머신으로 개조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이대호 스윙, 홍성흔 스윙, 김동주 스윙, 이승엽 스윙... 등등"으로
세팅을 해서 야구 훈련기로 만들어 팔자는 이야기로 전개되었다.
그렇다.
아이디어는 이렇게 소소한 상황에서
평등한 관계의 브레인스토밍
발상의 전환
생각의 전환과 확장에 의해
발전된다.
는걸 느낀 훈훈한 점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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